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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路, 정자빈 작가 초대 개인전 ‘꽃을 피우다’전시
잊고 있던 마음속 꿈들을 찾아 희망의 꽃을 피워내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4/0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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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빈_Blossom1_mixed media_2023

 

정자빈의작품들은 주로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사람이주된소재다사람을주로 동물에의인화시켜표현하고인간의생활과인생속에서희망을찾아가자는메세지를담고 있다.

 

작가는작품에담기는내용에대해 "스스로무언가가되고싶다는욕구와꿈이이루어지기를바라는 희망을담고있습니다. 어릴 적 꿈꾸던 미래는 분명 나만을 위한 아름다운 미래였는데,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은 삶의 무게 속에서 어릴 적 꿈은 사라져 버린 채 살아가기 쉽습니다. 복잡한 현실, 경쟁의 사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등으로 나보다는 남이나 가족의 인생을 우선시하게 되고, 자기 희생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리는 자신의 꿈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현실의 복잡함과 어려움으로 인해 잊혀져 있던 나의 꿈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들이 제 작품 속에 피어난 화려한 상상의 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꿈꾸며 작업합니다하고 말했다.

 

▲ 정자빈_Blossom2_mixed media_2023



작업 속을 들여다보면 그림마다 꿈과 희망을 향한 주인공의 감정들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주인공은 두 눈을 감고 희망을 꿈꾸기도 하고, 한쪽 눈을 살짝 떠 희망을 바라보기도 하고, 부러운 대상을 바라보며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기도 하고, 꿈을 안고 기쁨에 들뜨기도 하며,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해보기도 한다. 꿈을 향한 다양한 감정들이 동물의 표정과 몸짓을 통해 표현되어 있다.

 

주인공의 주변에는 무수한 꽃들이 피어나 있는데 작가는 이를 주인공의 꿈과 희망이라 말한다. 꽃들은 주인공의 화관, 날개, 꽃다발 등으로 다양하게 피어난다. 작업의 기본 바탕은 회화이지만디테일한 표현에서 디자인적이거나장식적인요소를섞어 표현한다

 

갤러리 는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 골든아이타워 624호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금요일)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단 토·일요일 휴관)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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