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찬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 이사가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경기도민의날 행사에서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사회 곳곳에서 헌신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의 희생, 봉사정신을 기리고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농어촌 발전, 법 질서 확립,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분야에서 포상하고 있다.
전병찬 이사는 농촌근대화 운동으로 농촌기반조성에 큰 관심을 갖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의 기반 조성과 농민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42년 동안 선진농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고, 농업기술자 활동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회원과 지역농민에게 전달하는 등 농업기술 보급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농업후계세대 육성과 한국연예예술단 단장으로 농촌청소년 위문에도 앞장섰다. 경기도4-H후원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적극 나섰다.
전병찬 이사는 “농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섰을 뿐인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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