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원 도의원이 20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파관리시스템 도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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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3)은 행정사무감사서 20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중운집 지역의 인파관리시스템 도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인파관리시스템도입은 2022년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재난안전법’의 사회재난 유형에 인파사고를 추가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안전관리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세원 도의원은 “경기도는 SKT통신사를 지정했는데, SKT통신사 가입자의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유동인구 파악은 편향적인 데이터를 나타낼 수 있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사고에서 다른 통신사 가입자의 데이터 수집은 필수이며, 작년 CCTV를 활용한 인파관리를 제안했고 이는 현재 서울시가 실행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매년 통신사 등에 유지비 예산을 지출해 관리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경기도가 자체 개발해 인파관리시스템을 구축 하는 것으로 재검토하라”고 제안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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