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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폐수 배출 실명제 추진
폐수 적정 관리 경각심 고취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9/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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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연말까지 폐수방류 표지판 설치 권고를 통한 폐수 배출 실명제를 추진한다.

이는 관내 폐수방류 사업장 폐수의 적정 관리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폐수방류 사업장을 알려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과 적정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를 권고 기간으로 삼았다. 권고 대상은 관내 1일 기준 20이상 폐수를 방류, 배출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주 출입구 앞에 사업장명, 배출량(규모), 업종, 폐수처리 방법 등을 기재한 표지판 설치하도록 권고된다.

표지판은 아크릴·포맥스·알루미늄 등 단순 종이 재질을 제외한 재질을 사용해 세로 30cm·가로 40cm의 규격으로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나, 주변과 조화될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정해 설치할 수 있다.

권고 기간 후에는 환경오염감시원이 설치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더 많은 사업장이 표지판 설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강석 화성시 수질관리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폐수 배출 실명제가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의 책임감을 고취해 시민의 건강, 환경상 위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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