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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시 중소기업 내국인 근로자 기숙사 500호 공급
화성시, LH,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 4자 업무협약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6/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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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 기관공급 4자 업무협약식.

 

LH가 건설임대주택 500호를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체 내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로 공급한다.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13일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관내 LH건설 임대주택 500호를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으로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향남읍, 남양읍, 태안3택지지구, 동탄 택지지구 등에 소재한 임대주택 500호를 관내 중소기업체 내국인 근로자 기숙사로 우선 공급한다. 화성시는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준을 마련하며,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 기업 접수와 선정 여부 통지, 화성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단체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7천여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면적이 넓어 출퇴근 거리 등의 사유로 그동안 중소기업에서 인력 확보 및 운영에 어려운 점도 있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체들의 애로 해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희소식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속 발굴해 주거 불안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4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소기업체 대상으로 홍보에 들어가 7월에 화성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기숙사 사용 희망 기업 접수 및 선정, 8월 중 계약 체결 및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관내 기술 창업 중소기업과 관내 제조 중소기업체로 최근 2년 내 근로자 신규 채용이 있는 중소기업 등에는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주택 보증금, 임대료는 LH 산정 기준을 따르되 시세의 60 ~ 80% 수준으로 하고,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다.

서민규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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