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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정지아 소설가 ‘아버지의 해방일지’ 강연 개최
삶이 소설이 되는 과정을 통해 시대의 슬픔과 희망을 되짚는 시간이 될 것
 
신호연 기자 기사입력 :  2023/05/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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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 '아버지의 해방일지' 읽기> 포스터.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61() 오후 2, 정지아 소설가를 초청해 2023 노작인문강좌의 세 번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노작인문강좌는 동시대 각광받는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슬픔은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희망과 애도의 글쓰기는 코로나19와 여러 사회적 재난으로 인해 상실과 슬픔이 팽배한 오늘의 시대에 글쓰기에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학성을 두루 입증받은 정지아 소설가는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 ‘아버지의 해방일지읽기> 라는 강연을 통해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시민과의 만남으로 이어간다. 정지아 소설가는 출간 작품마다 삶의 현존을 정확하게 묘사하며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두루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출간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문단과 독자층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 소설가는 구례라는 공간과 구례 사람들이 '아버지의 해방일지'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연 전 소감을 밝혔다. 지나간 과거의 삶이 소설이 되는 마법 같은 과정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희망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정지아 소설가는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됐다. 소설집 '행복', '봄빛', '자본주의의 적',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있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23 노작인문강좌의 마지막 강연인 정지아 소설가의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 '아버지의 해방일지' 읽기>의 참여 신청은 523() 오전 10시부터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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