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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진안신도시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 무산
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 11일 화성아트홀 설명회장 원천 봉쇄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3/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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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진안신도시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 개최를 무산시키기 위한 집회를 열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1층 화성아트홀에서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진안신도시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

 

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신철) 관계자들과 주민 10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행사장 입구를 원천 봉쇄했다.

 

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와 주민들은 사유 재산을 강탈하려는 강제 수용에 결사 반대한다진안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전략환경영향평가 진행 시 주민들의 입회하에 하겠다고 국토교통부가 약속했으나,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에 있어서 주민 대표 선정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았았다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제대로 된 검토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진안 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이 전력환경영향평가 설명회 장소인 유앤아이센터 1층 화성아트홀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 화성신문

 

진안신도시 비대위는 이어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와 화성시 고도제한 문제 등 화성시와 수원시 간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지구 지정은 될 수 없다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구 지정 철회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30일 화성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 4525533에 약 29000세대를 공급한다는 공공주택 지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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