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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조 소기업에 혁신 바우처 559억 원 지원
지원 대상,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지원, 최대 5000만 원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3/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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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이하 중진공)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등 경영 혁신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바우처 발급 금액의 50~90%를 지원한다. 중진공은 올해 혁신 바우처 예산을 559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1800개사 내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바우처 메뉴판에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ESG컨설팅과 IP컨설팅을 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에 신규 추가해 제조 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도 예산과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원한다.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 및 시설 현황 분석, 저탄소 공정운영 전략수립 등 탄소중립 컨설팅, 시제품 제작, 친환경 인증·시험 등 기술 지원을 제공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다.

 

사업 공고는 지역별 지원 대상 업종과 시기를 고려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공고문 확인 및 사업 참가 신청은 혁신 바우처 플랫폼(mssmiv.com)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1672개사에 447억 원을 지원해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했다앞으로도 제조 소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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