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오는 20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주영목과 알렉산더 스비야스킨의 <한.러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주영목은 여러 번의 독주회 및 수십회 실내악 연주와 피아노반주자로 많은 성악가와 무대를 같이 했으며, Salzburg 국제 썸머 페스티벌, 프랑스 Vigan 음악페스티벌, 모스크바 국제음악페스티벌, 네덜란드 AFAFA페스티벌, 독일 Oldenburg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에 참가해 실내악 및 Solo 음악회를 가졌다. 또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Black Sea 등 외국 오케스트라와 수원시향,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주시향 등의 국내 오케스트라와도 많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피아노과 교수이며 음악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알렉산더 스비야스킨은 러시아 일원에서 300여회의 독주회와 러시아, 스위스, 한국등에서 30여회의 피아노 협연과 1,000여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졌다. 특히 러시아 레닌크라드 콩콜우승, 키예프 국제콩콜외 다수 국제콩쿨에서의 입상경력이 있으며, 러시아“문화예술인” 칭호 및 1997년 옐친 대통령으로부터 문화예술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유럽 여러나라의 춤곡을 중심으로 쉽고 아름다운 멜로디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공동체의 문화적 전통을 통해 그들의 흥과 삶의 단편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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