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자신의 졸업앨범을 직접 선정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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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초등학교(교장 정미례)는 13일 학생이 함께 정하고 만들어가는 추억의 졸업앨범을 선정했다.
일반적으로 졸업앨범은 학부모, 학생, 교사 대표 등으로 이뤄진 ‘졸업앨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졸업앨범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학생 투표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앨범 구성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가 뽑은 대로 앨범이 만들어진다니 신기하다”며 “다른 반 투표 결과는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미례 동학초등학교 교장은 “2024년에는 학교의 일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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