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알화석지 증강현실 앱 시연이 끝난 후 관계자와 고등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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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교육협력지원센터는 3일 실시한 송산면 공룡알화석지에서 증강현실(AR) 앱 시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시청, 화성시의회 관계자, 관내 고등학생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가 수행하는 공모사업 중 경기콘텐트진흥원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의 연장선으로 진행했다. 메타버스 등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생을 모집해 7월~10월까지 6번의 증강현실 앱 개발 관련 콘텐츠와 이미지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앱 시연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실제 앱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증강현실 앱에서 실현됐다는 점이 아주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태호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연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 말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해 온 국민이 위치 기반 증강현실 앱을 사용하기 위해 최소한 한번은 화성 공룡알화석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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