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병적역 안을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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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13일 병점역 일대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에 시민의 동참을 호소한 후 방역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은 경기도청 보조금으로 방역복, 분무기, 소독제, 홍보전단 등을 구입한 후 경기도재향군인회 임원, 여성회원 등 10여 명은 참석자들이 방역복을 갖추고 분무기를 사용해 병점역 대기실 의자, 계단, 화장실 등을 소독했다.
황신철 경기도재향군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된 이후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이번 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방역 봉사를 31개 시군회 별로 월 2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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