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산하 화성장례문화원 김지훈 사무장(우측)이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에게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컵라면 57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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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화성장례문화원(대표이사 김춘구)은 20일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이 진행중인 노인맞춤돌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60만 원 상당의 컵라면 570박스를 후원했다.
서부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570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교원라이프 화성장례문화원이 화성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문을 두드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원그룹 계열사인 교원라이프는 보다 믿을 수 있고 체계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도면 화성장례문화원을 인수하고 직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노력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서부노인복지관과의 협업도 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사업에 공감한 ㈜교원라이프 화성장례문화원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교원라이프 화성장례문화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해주신 라면을 화성시 서부권 노인맞춤돌봄 570명 전원에게 지급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장례문화원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지훈 사무장은 “화성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곧 다가올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를 증진시키는데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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