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정치·자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교통체증 감소위한 지능형 시스템 도입 현장조사
용천공원앞 삼거리 등 4개 교차로 대상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6/17 [09:5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국도 39호선 제약공단아파트 교차로와 국도 43호선 용천공원앞 삼거리, 휴먼시아 515동 사거리, 향남교차로 등 4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지능형으로 교체하기 위한 현장조사와 설계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화성시는 ‘2019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교통체증이 심한 교차로의 일부 신호체계를 지능형으로 교체중이다.

 

지능형 감응신호 시스템은 교차로 내 이동 차량을 감지한 후 필요한 신호를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는 물론, 교통사고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화성시에서는 지난 2014년 국도 43호선 장안대입구~왕림성 당간 4개 교차로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도 43호선 가재교차로~용평공원 간 8개 교차로에 대해 지능형 신호체계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서 평균지체 시간은 최대 5.3%, 신호위반은 167%나 감소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국도 39, 43호선 신호교차로 4개소 3.0km에 대한 지능형 신호체계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화성시비 5,600만원과 국비 42,700만 원이 투자돼 차량검지기, 보행자작동신호기를 설치하고 신호제어기를 교체하게 된다.

 

화성시는 정확한 지능형 신호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교통량(직진/좌회전 차량, 보행자) 및 통행속도 좌회전 감응신호제어 운영방안 및 센터 기능개선방안 등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능형 감응신호 시스템이 구축되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극심한 교통체증 등을 완화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평균 통행속도는 증가하고, 신호위반자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