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복지관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하늘보다 높은 어버이사랑’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화성신문 |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황준호)은 지난 28일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하늘보다 높은 어버이사랑’ 행사를 복지관 이용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미덕을 고취시키고자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또 기념식을 통해 장수어르신, 장한어버이, 효행가정, 잉꼬부부, 후원기관, 우수직원 총 6부문의 기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15여개의 지역사회 협력으로 진행한 부대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마당과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추억의 사진찍기, 복지관내 숨겨진 보물찾기 등 재미있는 놀이마당을 준비하여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즐기기 위한 다양한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또한 당일 방문하신 복지관 이용자 모두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으며, 경기전통 화성두레보존회의 야외 특별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OO 어르신은 “복지관 곳곳에 숨은 보물찾기가 특히 재미있었다”며 “ 이처럼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황준호 관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하늘보다 높은 사랑을 일평생 실천해 오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라며 “나눔과 존중으로 어르신들의 희망과 열정의 이야기가 되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