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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로 나눔 협동 가치 실현한다”
아이쿱(iCOOP)평택화성생활협동조합 창립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3/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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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쿱(iCOOP)평택화성생활협동조합(이하 평택화성생협·이사장 원치은) 법인이 지난 21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창립, 조합원들이 윤리적 소비로 나눔과 협동의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번 법인 설립은 조합원들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공적으로 진행, 여러 가지 활동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2월에 법인창립을 준비하는 발기인회를 구성해 준비했으며 이날 창립식과 창립총회를 거쳐 원치은 이사장을 선임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평택화성생협은 송탄과 안중을 포함하는 평택지역과 동탄과 병점을 중심으로 하는 화성지역, 오산지역, 잔다리 쪽의 안성지역 일원을 사업구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월 현재 출자조합원 수는 700여명이다.

  2006년 가을부터 평택화성생협은 성환 선림 배농장에서 배따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에 공감했고 이후 마을모임, 도농교류행사, 나들이 등 조합원 자치활동과 식품안전교실 등 친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평택화성생협은 올해 지역 내에 생협 매장을 개설해 광우병, 멜라민 사태 등으로 불안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생협의 틀로 담아내고 지역 생협 창립과 함께 조합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내에서도 위상 있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점사업으로는 먼저 학교·유아교육기관의 친환경 비율 50% 이상 급식학교 1개교를 목표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과 땅을 깨끗하게 지켜내 농업을 살릴 계획이다.

  또한 ‘자연드림’복합매장을 개장해 조합원과 소비자가 안전한 식품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식품을 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윤리적 소비운동을 확대해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며 이와 함께 자연적으로 조합원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욱 지속적인 활동과 함께 예산의 1%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게 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강좌를 개최하며 여러 지역단체들과 사안별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원치은 이사장은 “중요 먹거리를 안전하게 조합원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생협은 조합원들이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조합, 조합원들이 꿈과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생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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