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준우승
제6회 동해무릉기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김여울(화성시청)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17일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동해시에서 4일간 열린 이 대회의 여자 공기소총 10m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해 각각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단체전에서는 최윤정, 김여울, 박정예, 이혜은 등 4명이 출전해 1187점을 기록, 1193점을 기록한 울진군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베이징 올림핌 출전 경험이 있는 김여울 선수가 397점을 기록, 399점을 기록한 울진군청 김현지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여자공기소총 10m 국가대표 코치이면서 화성시청 사격 감독인 박상군 감독은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목표로 연습을 하고 있지만, 각종 전국대회가 2010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인 만큼, 매 경기 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말하고 “5월에 있을 한화배 전국대회는 꼭 우승을 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1986년 창단한 화성시청 사격팀은 2007년과 2008년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을 석권했으며 2007년 전국대회 우승, 2008년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 매년 국가대표로 선수들이 선발되는 전국 최강의 실업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