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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귀농 귀촌학교’ 2곳 개설
한국농업대학과 농협대학에 설치…5월 개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3/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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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산하 경기농림재단과 함께 도시민들의 귀농을 지원하는 ‘귀농 귀촌학교’를 화성시 봉담읍 소재 한국농업대학과 고양시 덕양구 농협대학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귀농 귀촌학교는 학교당 25명 정원의 2개 학급이 설치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기본교육 1개월, 귀농설계 1개월, 작목별 실기를 겸한 심층교육 4개월로 진행된다.

  학교에는 경기도민은 물론 서울 거주자 중 경기도에 정착을 희망하는 시민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실습비를 포함해 6개월에 1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귀농학교 운영 대학에는 연간 5천만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도는 귀농학교 수료자 중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사람에게는 관할 시.군과 협력, 유휴 국.공유지를 제공하고 영농자금 및 주택 개보수 자금과 선진지 농가 견학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된 농산물의 유통판매 및 판로 개척도 돕는다.

  도는 다음달부터 농촌 취업을 희망하는 도시 실업자 및 건설 노동자들을 위해 도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제공 인터넷 사이트 ‘in to in(인투인)’을 활용한 '농업 일자리 은행'도 개설, 운영한다.

  일자리 은행을 통해 도시 실업자와 성남 등 11개 시.군지역 농산물 작목반을 연결해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일자리 은행을 통한 농촌 취업자들에게는 도 지원금 40만원, 생산자단체 부담금 100만원 등 매월 14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귀농 귀촌학교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경쟁력 있는 농업 CEO의 발굴,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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