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노래 인생 50주년을 맞이한 이미자氏가 4월에 열리는  ‘이미자 노래 50년’ 콘서트에 앞서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은(報恩)의 뜻으로 ‘孝의 고향’ 화성시의 초청에 흔쾌히 응해주었고 이 시대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한 후회 없는 무대를 약속했다.  국민가수 이미자氏의 콘서트 기록장의 한 페이지에 ‘화성’이라는 이름을 올리는 뜻 깊은 무대를 기대해 본다.

  지난 연말공연을 마치고 2009년 4월, 5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던 국민가수 이미자氏가 기념콘서트에 앞서 ‘孝의 고향’ 경기도 화성을 찾는다. 이번 공연이 가지는 의미는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못지않다. 이미자 노래 인생 50년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은(報恩)의 의미가 담긴 특별한 무대이기 때문이다.

이 시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노래

  50년의 사랑! 

  받는 이도 주는 이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받은 사랑의 의미를 잊지 않은 그녀는 이번 ‘이미자 화성 孝 콘서트‘를 통해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한다.

  굴곡 많은 현대사와 함께 어느 덧 나이 들어버린 이 시대 어머니 아버지…. 그네들의 삶 속에 숨 쉬고 있는 ‘노래는 나의 인생’?‘열아홉 순정’?‘여로’?‘아씨’?‘섬마을선생님’?‘동백아가씨’ 등 수많은 이미자氏의 노래는 굴곡진 인생을 대변 해준 동반자와 같은 의미로 기억되고 있기에 이번 공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연이 열릴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는 지역 팬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심지어 직접 방문해 티켓을 구하려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또한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공연 선물인 이미자 콘서트 소식에 부모님께 효도하려는 젊은 층의 문의와 티켓 구매가 이어져 ‘역시 이미자’라는 탄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미자 화성 孝 콘서트’는 이미자氏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오랜 시절 그녀와 함께 걸어온 가요무대 MC 김동건 아나운서의 구수한 진행과 김춘광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약 120여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은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중에 ‘孝의 고향’인 화성의 의미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2009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고심 끝에 이 시대 어머니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이미자氏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동안 문화 소외지역이었던 화성에서 지역 특색을 고려한 첫 공연이 올라간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화성아트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연 안내>
  - 공연 일정: 3월 21일(토) 오후 3시?6시
  - 공연 장소: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1호선 병점역 후문)
  - 티켓 가격: R석(7만원) /  S석(5만원) / A석(3만원)
  - 티켓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화성아트홀 031-267-8888 (unicenter.hscit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