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기업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 3일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이화다이아몬드(주) (대표 송영태)를 현장 방문했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는 산업용 다이아몬드컷터를 제조하는 업체로, 1997년 설립 이후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아 600여명의 종업원이 종사하는 중견기업이다. 송영태 대표는 환영사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세계속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라는 의미로 “세계 속의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히 발전하라”는 글을 남겼다. 기업회의실에서는 기업의 홍보영상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제작한 ‘창조적 변화와 도전을 통한 비상’이라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동영상 시청 후 가진 간담회에서 송영태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으며 도지사는 적극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도지사 방문에는 경제투자실장, 산업정책과장, 기업지원 과장, 경기도시공사사장, 오산시 부시장, 오산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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