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하 오산시장은 지난 5일 집무실에서 정부법단공단(이사장 서상홍)을 고문 변호사로 위촉하고 이사장 일행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고문변호사 위촉 후 “일선 시 행정은 종합행정으로 업무가 광범위 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행정쟁송이 복잡하고 난해해 소송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며 "절차와 형식에 구애 없이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법률자문과 쟁송사건에 대해 적극적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법무공단은 이달 1일부터 2년간 시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부법무공단은 정부법무공단법에 의해 2008년 2월 설립된 공법인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단, 지방공사를 수임 대상으로 소송, 헌법재판 수행, 법률자문, 입법지원, 법률연구용역 등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