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학’ 18호가 나왔다. 한국문인협회 화성지부(지부장 지현숙)가 지난 달 30일 발행한 ‘화성문학’ 18호에는 송산면 지화리 출생인 정대구 시인의 ‘매미님 고맙습니다’와 동탄면이 고향인 홍신선 교수(동국대 문예창작학과)의 ‘정선장날’, 연작시 ‘마음경(經)54·55’ 등 초대시를 비롯 회원들의 시와 시조, 소설, 수필, 그리고 2008년 정조효행백일장 입상작, 제2회 바다시인학교 백일장입상작, 제8회 노작문학상 수상작품이 수록됐다. 특히 정대구 시인은 ‘최고운의 생애와 문학’이라는 평론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1년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1년마다 매년 연말에 책을 펴내고 있는 ‘화성문학’은 ‘향토문화예술은 자신의 영달과 위로의 수단이기에 앞서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는 봉사의 수단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다짐을 남기고 싶다’고 편집후기에서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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