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 창단 26주년 기념 및 수원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오페라와 재즈 그리고 합창>이라는 타이틀 아래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합창음악을 선보인다. 세상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로 만드는 합창음악으로 감미로운 신년을 맞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곡 연주와 오페라와 아리아, 팝음악과 영화음악까지 합창의 영역을 넓힌 무대를 만든다. 특히 푸치니의 라보엠 중 '무제타 왈츠'와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2막에 나오는 '사랑의 이중창',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수원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합창으로 들을 수 있다. 협연하는 박수용 밴드는 박수용 외 5명으로 이뤄진 재즈 밴드다. 리더인 박수용은 현재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호남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있다. 좌석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할 수 있으며, 단체(20인 이상)은 10%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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