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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안미희의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터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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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간사 안미희

 존경하는 화성시 45만 시민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 모두 큰 꿈을 가지고 목표한 일들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08 무자년을 보내며 수많은 생각들이 교차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한일은 무엇인가? 나부터 게으름 핀 적은 없는가? 그리스도인, 정치인으로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의정을 펼쳐 시민들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 가려운 곳을 위해 얼마나 진정어린 마음과 성의를 가졌는가? 를 깨닫게 하는 정초인 것 같습니다. 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뒤돌아보면 남는 것은 아쉬움과 후회, 반성뿐. 그렇기에 새해에는 더 특별한 각오로 임하려 합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청결’에 대해 논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외모는 깨끗하게 단장하면서도 속마음인 양심을 깨끗이 하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양심이 청결한 자가 극히 적기에 성경에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며, 외모를 보는 사람과는 반대로 하나님은 중심, 즉 마음을 본다.’라 했나봅니다. 이처럼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하고 값진 가치는 깨끗한 양심 즉, 청결일 것입니다.

  인간은 본래 악함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때론 자신의 양심을 더럽히는 일에 가담하며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마음을 더럽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욕심’과‘탐심’입니다. “욕심은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는 성경말씀처럼 욕심은 사람의 마음을 부패하게 하고 병들게 합니다. 이러한 욕심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새해에는 썩어가는 옛 구습, 망령된 행실에서 벗어나 청결함을 찾기 위해 진정한 회개와 반성의 마음가짐으로 화성의 주인인 시민들을 존중하며 기회의 땅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화성시민은 한 가족입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포용과 관용으로 서로의 고통과 아픔을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 화성시 가족 모두의 힘으로 화성시를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으뜸이 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땅, 영원히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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