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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밤 수놓은 '여성합창단의 화음'
화성시동부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퓨전국악 등 선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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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부여성합창단은 "21일 오후 7시30분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었다.

이번 연주회는 정겨운 우리 가곡에서부터 가요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가 여성합창단의 주옥같은 화음으로 펼쳐졌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수선화야, 가을의기도, 꽃을 드려요, 강건너 봄이오듯, 등이 연주되어 깊어가는 초겨울밤을 수놓았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찬조출연한 버들이 퓨전국악을 3개의 악기로 연주해 연주회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퓨전에 멋들어진 음악들이 멋들어지게 선보였다.

또 이번 정기연주회는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이 난타를 연주돼 정기연주회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수 후원회장은 "동부여성합창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이바지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후원회와 합창단은 " 지역민의 풍요로운 문화예술 실현에 작게라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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