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3일 오전 정남면 문학3리 경로당에서 최영근 시장과 시의원 이장 등을 비롯해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문학3리 조성철 이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컷팅,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함께 들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문학3리 경로당은 시에서 7천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3㎡(31평) 규모의 경량 철골구조 건물로 만들어졌으며,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의 사랑방으로서 이웃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쉼터로 활용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휴식공간을 늘려나간다는 계획 아래 경로당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