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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광교신도시 건설
차별화된 자족형 행정복합도시로 조성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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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안에는 모두 18개의 초·중등학교가 들어서고,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를 유치하기 위한 별도의 부지를 마련하며, 학교, 근린시설, 주택이 서로 연계되는 에듀타운(EDU-TOWN)도 건설된다. 특히 광교산 녹지축과 단절된 구간에 생태교량을 건설하는 등 신도시 어디서나 신호등을 거치지 않고 도보나 자전거로 공원이나 광교산에 갈수 있도록 구성하고 신도시내 원천유원지, 신대저수지 등 호수를 도심과 주거단지 등과 소통되고 예술성이 가미된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제 지명초청 설계공모방식으로 지난 13일에 공고했으며 12월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광교 호수공원은 공원 전문가들이 제안한 문화예술(Art), 생태(Ecology), 물(Aqua)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속적인 발전가능한 공원으로 개발하고, 신도시 내에는 빗물을 저장해 하천과 호수공원관리 등으로 재활용하는 물순환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광교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용해 원천저수지의 자정 능력을 복원한다는 계획인데 큰 비용 투입 없이 수질개선이 가능하다고 검토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조경석학인 니알 컬크우드(하버드대)교수는 “신도시 내에 2개의 호수가 있는 경우는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도시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한바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호수 공원의 물순환 시스템은 떨어진 빗물을 최대한 저장해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공원에 설치된 지하빗물 저류지에 빗물이 저장되어 공원관리수, 하천유지용수로 재활용하고 15Km에 달하는 상류지천을 여울, 습지를 갖춘 자연하천으로 만들어 자정능력을 높이고 호수내 물을 상류 주거 및 도심지역으로 환류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신도시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분당선 연장선(23km) 1단계 사업을 2014년까지 완료하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3km, 6차선), 북부 외곽 순환도로(7.9km, 4차선), 동수원-성복IC도로(3.3km, 4차선). 상현IC-삼막곡(2.5km, 6차선), 동부외곽 순환도로(2.1km, 6차선) 등을 건설하고 지하철 도청역에 대규모 환승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광교신도시 공사현장광교신도시는 올해 지난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에 이어 지난 7월 주택건설용지 등 택지공급 승인을 받았다. 오는 9월에는 부지조성공사(2~5공구) 착공에 이어 공동주택 A21블럭 1천188세대에 대한 최초 분양에 이어 11월내지 12월경에는 A28블럭 7백세대 분양이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조성계획이 실현되는 2011년에는 단지의 특성이 잘 반영된 특별계획구역 사업이 완료되어 기존의 신도시와는 차별되고 특화된 행정복합, 자족형 신도시가 구축되어 광교신도시만의 정체성을 가지는 신개념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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