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요양병원에서 지난 4일(월), 사랑의 헌혈 봉사를 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에서 경기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경기요양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위한 문진과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을 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인 직원들은 헌혈을 할 수 있는 기쁨과 헌혈을 할 수 없는 슬픔에 희비가 교차하였다. 헌혈을 하고 싶어도 문진에서 헌혈 부적격으로 분류된 직원들은 건강하기 때문에 헌혈을 할 수 있는 직원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다시 일터로 돌아갔다. 헌혈을 한 건강한 직원은 단 4명뿐, 4명의 직원은 헌혈을 통해 봉사할 수 있다는 기쁨과 건강함에 대해 두 번 감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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