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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후보, 사전 선거 불법 행위에 우려 표명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4/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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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옥주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    ©화성신문

송옥주 화성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서신면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불법 선거운동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송 후보 캠프는 사전투표 기간 공명선거감시단을 운영하며 사전투표소 일대에서 불법 선거운동이 이뤄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해 왔다. 이에 1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제보받아 선관위에 신고했다.

 

제보에 따르면 6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던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특정 차량이 반복적으로 드나들며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인으로 보이는 4명의 인물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투표장으로 들어가는 행정복지센터 건물 입구를 지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듯한 투표 독려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포착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투표 당일 투표장 이동 교통편의 제공 행위와 투표장 100미터 이내 투표 독려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갑 선관위는 사전투표일 기간 유사 정황 등 적극적 조사를 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당일 현장에 직원을 보내 시정 조치만 내리는 등 소극적인 대응에 그쳤다는 것이 송옥주 의원측의 설명이다.

 

송옥주 후보 측 캠프 관계자는 선관위는 총선 과정에서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는지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을 관리할 책무가 있다라면서 선관위는 이번 사전선거일에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본 투표일에도 엄정한 상황 관리로 선거 공정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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