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선 화성갑 국민의힘 후보가 2일 화성시 균형발전 해법으로 4개 구청 설치 특별 공약을 밝혔다.
홍형선 후보는 “4개 구청 설치는 민주당 시장들과 국회의원이 추진하던 정책이었지만 원활한 합의점을 보지 못해 사장되고 있던 정책”이라며 “25년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22대 개원하자마자 제일 먼저 4개 구청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 설치는 행안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과 정치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28년 국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행안부와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지면 야당의 다선 의원들도 못한 구청 설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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