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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개통, 정 시장 개통식 참석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4/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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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노선도.

 

정명근 화성시장은 29일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

 

30일 개통된 GTX-A노선의 요금은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기존 SRT 이용요금인 7400원보다 저렴한 4450원으로 정해졌다. 이동시간은 약 20분으로 출퇴근 광역교통 문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차역은 동탄성남수서역이다. 6월 말 용인 구성역도 개통된다. 동탄역에서 오전 530분에 출발하는 첫 열차를 시작으로 익일 새벽 1시경 마지막 열차가 운영된다. 개통 초기 출근시간대(06:30~09:00)에는 평균 17분 간격(14~21분 간격)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GTX-A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이 추가되는 구조다. 수도권 환승 할인과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일정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환급도 적용된다. 또한 어린이 50%, 청소년 10%, 경로 30%, 장애인·유공자 50% 요금 할인 주말 기본요금 할인 10% 6세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화성시는 GTX-A 개통에 맞춰 환승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연계교통 방안을 마련했다. 동탄역 출입구 인근에 광역버스 8개 노선, 시내버스 17개 노선, 마을버스 18개 노선을 운영해 버스를 이용한 접근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점검보완했다.

 

특히 GTX-A 동탄역 막차시간과 연계해 H4번 심야버스 운행시간을 기존 2210분부터 익일 310분까지에서 22시부터 익일 330분으로 조정해 운영한다.

 

31일부터는 동탄12신도시 DRT(화성똑버스) 5대를 증차해 총 20대를 운영 중이며 GTX-A 개통 후 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버스 증차 및 버스정거장, 택시승강장 추가 등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A는 소요시간, 가격경쟁력, 정시성 등 기존 대중교통보다 월등하기에 출퇴근 광역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TX-A 전구간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100만 대도시 화성에 걸맞은 철도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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