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연구원은 화성시 신재생에너지의 현주소와 과제를 제시한 2024년 3월 ‘화성이슈리포트 제7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은 전국 대비 1.1%, 경기도 대비 13.3%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화성시의 최종 에너지소비 대비 신재생에너지 소비는 1.32%였다.
화성시 신재생에너지의 정책과제로는 △화성시 탄소중립형 RE100 기업·산업단지 전환사업 확대 △화성지역 분산형 전력거래 기반 가상발전소(VPP) 도입·운영 △화성시 특화형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 △화성시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공동체 사업추진 △화성형 재생에너지 협력 거버넌스 구성·운영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기여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증대, 화성시 전력 자립도 향상 및 관련 산업 생태계 강화,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분야 선도도시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연구원은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의 허와 실에 대해서도 시사했다. 교육국제화특구 3기로 신규 지정된 화성시는 시 전역(844㎢)이 특구 추진 지역에 해당한다고 말하며,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허(虛)-오해로 △특별교부금(국비지원) 불가, △국제학교 설립 불가 등을 밝혔다.
반면 교육국제화특구 실(實)-진실로는 △화성시 학부모 및 시민의 교육환경 인식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시민의 정주의식 및 인구증가 제고 등을 설명하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과제로 교육국제화특구 예산확보 및 거점기관 ‘국제교육센터’ 설립, 중장기 교육국제화특구 비전-화성시민 인재양성을 제시했다.
국내외 우수 정책 사례 및 시사점으로는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 지원을 위한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위기 알람 모형과 100만 특례시 대비 버스정류소 홍보물, 횡단보도 그늘막 등 일체 정비가 필요한 화성시의 사례를 소개했다.
화성이슈리포트 제7호는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 및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