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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주장 규탄
오산시의회 성명서 발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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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는 6일 오전 10시 의회 제1회의실에서 일본의 중등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땅 임을 명기할 방침에  영토 침탈 행위로 간주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산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공식발표는 역사적 진실을 호도하는 만행이자 묵과할 수 없는 주권침해”라며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성토하고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이 분명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정부는 역사왜곡 만행을 즉각 철회하고 파렴치한 일본정부는 지금까지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 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서도 한. 일간의 불행한 과거사에도 불구하고 동북아 평화와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자 하는 양국의 진정한 선린우호 관계를 파괴하는 야비한 일본정부의 행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일본정부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계속 되면 독도수호를 위해 자존심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자매도시와 교류활동 중단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독도관련 홍보자료를 수집해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에 보내기로 했으며,
 전의원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씨가 CNN과 BBC 방송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세계인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데 필요한 광고비 마련을 위해 다음 포털사이트에 운영중인 희망모금함에 1인당 10만원 이상 기부키로 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전의원의 의지를 담아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 일본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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