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서 지문 등 사전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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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 여성청소년과는 22일부터 이틀간 내방객이 많은 주말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서 실종아동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캠페인을 진행해 롯데백화점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란 아동의 실종을 대비해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아동이 실종되었을 경우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번 캠페인은 백화점에 방문한 만 8세 미만 아동에게는 지문 등 현장 등록을 실시하고 지문 미로찾기 활동지와 지문 미로매트를 활용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을 통해 사전등록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는 현장에서 사전 등록하는 만 8세 미만의 아동에게 스마트태그 위치추적기를 제공함으로써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 시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음에도 등록률 저조로 실종신고 시 아동을 발견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사전등록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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