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3주체가 학생의 수업권, 학습권 보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어 서로에 대한 다짐을 선서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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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중학교(교장 민태경)는 19일 학생의 수업권과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소통은 교육 3주체가 모여 의견수렴, 토론,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을 지키고 약속하고 이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은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과 다툼을 방관하지 않고, 교사에게 올바른 태도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교사는 동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며, 학생에게는 고민과 공감을 학부모에게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학부모는 학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한 경위 파악과 해결책을 찾고 교사에게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민태경 솔빛중학교 교장은 “약속을 지키면서 교육주체 간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고, 교육의 본질을 되살려 학교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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