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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중심은 집행부 견제"
<인터뷰> 화성시의회 백남영 의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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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섭의장과 함께 화성시의회 후반기의회를 이끌어갈 부의장에 초선의 백남영의원이 선출됐다.

백남영 신임 부의장은 "오랜 진통끝에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다는 애기가 있듯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역동적인 의정활동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대표로서 하루 빨리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장단 선거와 관련, 백의장은 "처음에는 의장단 구성에서 힘든점도 있었지만, 투표로 자율성이 보장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경쟁 출마자가 있다보니 의견 조율이 늦어진것은 사실이지만 의원들이 하루빨리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의원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백 부의장은 집행부 관계에 대해 견제와 감시에 무게를 두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집행부가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긴 하지만 의회는 시민들과 더 가까이 있으므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며 "서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견제 중심의 의회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무한토론제에 대한 부분도 강조했다. 시간을 재지 않고 토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준비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제도라며 의원들이 함께 잘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것도 역할일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열심히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부의장은 "시민이 요구하는 시정이 올바로 전개되고 집행부를 강하게 견제하며, 시의 발전을 위해 희망찬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올바른 의회상을 구현하고, 시민에게 언제나 의회의 문을 활짝 열고 의원과 시민여러분과의 사이를 좁혀 나가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장을 잘 보필하면서 후반기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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