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일 총선 공약 ‘권칠승의 100만 화성 프로젝트’ 봉담편을 발표했다.
봉담편은 총 26 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3호선 및 신분당선 봉담 연장 △봉담 3지구 수인선 신설역 역세권 개발 △버스 교통 거점 신설 △권역 순환 (봉담-기배-화산-병점) 직행버스 신설 △봉담 하이패스 IC 신설 △봉담-향남 도로 확・포장 조속 개통 △와우리 푸르지오 일원 △수기분천 간 도로 개설 △와우리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예술타운 조속 추진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개관 △화성 관내 법원・등기소・법률구조공단 지소・경찰서 신설(유치) △화성세무서 신축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삼보폐광산 일원 공원화 사업 등 봉담지역을 화성 북부의 교통 중심이자 법조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이다.
이외에도 △도시계획도로(신동아파밀리에-효행지구 등) 개설 △상기-내리 간 도로 확・포장 △글로벌 청소년센터 건립 △수원대 창업보육센터 확대 등 지역 주민의 제안도 포함됐다.
서울 3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제시된 신강남선에 대해서는 봉담 연장을 전제로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권칠승 후보는 “여러 신도시가 동시에 개발 중인 봉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철도 연장은 물론 버스 교통 체계를 혁신하고, 법원 등을 포함한 법조단지를 설치해 도심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