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문화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지성 축구교실 설립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08/11 [00: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박지성 축구교실’이 설립된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영통구 망포동 212 일대 녹지 1만5천658㎡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박지성 축구교실’을 세우기 위해 최근 이 땅을 체육시설로 고시했다.

  이 부지는 박지성로와 경기도농원기술원 종자관리소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도의 소유이지만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앞서 도와 협의를 거친 상태다.

  박지성 축구교실은 지난해 7월 박 선수와 아버지 박성종씨가 김문수 경기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어린이 축구교실 설립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당시 박성종씨는 김 지사에게 “축구교실이 만들어지면 박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휴식기간이나 휴가 때 축구교실을 찾아와 어린이들과 함께 공을 차며 직접 축구를 가르치고, 은퇴 뒤에는 축구교실에만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박지성 선수 에이전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축구교실 건립 및 운영방식에 관해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지성 축구교실에는 천연잔디구장 2면과 부대 건물이 들어서고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100억원, 시설비 50억원을 합쳐 1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 선수측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 축구교실 조성공사에 착수해 2010년 상반기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