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 최종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회장 최종현)는 14일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 수원7),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박재용 의원(민주당, 비례) 등 경기도의회 의원과 소순창 건국대 교수, 김선희 한경국립대 교수, 신숙경 전주대 교수, 경기도 서봉자 과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 및 자립 통합지원체계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책임연구원 소순창 교수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종보고회는 진행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진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인권 기반 지원정책 모델 구축 △발달장애 유형·정도 별 돌봄과 자립지원의 투 트랩 접근 등을 제안하면서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돌봄, 자립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발달장애인 등 돌봄, 자립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