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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호 수질 개선 국고보조사업 신청
2027년까지 농업용수 수질 기준 달성 목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3/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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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경기도에 ‘2025년도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남양호의 효율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4월 한강유역관리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유관기관의 사업부지 현지 조사 등을 거쳐 10월 경 2025년 국고보조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간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했다. 용역은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비율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했다.

한편 남양호는 환경부로부터 202012월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됐다. 20228월 경기도 남양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027년까지 남양호 수질이 농업용수 수질기준인 4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강석 화성시 수질관리과장은 향후 예정된 전문기관 현장 조사 및 업무 협의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번
사업이
2025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남양호의 수질 목표 달성을 위한 수질개선대책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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