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자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놀이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발달장애인를 위한 디지털 놀이터를 오픈했다.
디지털 놀이터에는 △그룹 전산화인재활 프로그램 ‘스마트JOY‘ △보호자 코칭 및 자기주도 중심 프로그램 ’스마트 UP‘ △가정렌탈 통한 온오프믹스 프로그램 ’사마트 홈PT‘로 구성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각각 프로그램은 전산화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서비스로 전산화된 도구인 태블릿과 PC를 활용한 인지훈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인지훈련과 체계적인 학습에 도움을 주며, 실생활 이미지로 제작된 콘텐츠와 단순한 이미지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가 강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지 영역 중 집중력, 기억력, 지남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1등을 하니까 자신감이 생긴다”며 “게임을 하며 공부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고 다음 강좌로 기대된다”는 후기를 전했다.
김현균 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전산화인지재활시스템을 활용한 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친숙하고 흥미로운 인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장애인의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아르딤복지관은 2021년부터 발달장애인의 객관적인 중재 및 지표를 활용할 수 있는 전산화인지재활 시스템(ComCog, CoTras-PRO, Newroworld)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디지털 놀이터는 새롭게 도입한 CoTras-Gh는 그룹 별로 협동과 경쟁 훈련 진행으로 대상자에게 흥미로운 인지훈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홍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