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민 예비후보가 국회에서 화성시을로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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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 국민의힘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국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후보는 “동탄에 공천된 것은 동탄에서 살아온 연구원이자 시민으로서 반도체 핵심지를 직접 탈환하라는 사명을 받은 것”이라며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수도 동탄을 위해 제 청춘과 경험을 함께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정민 후보는 반도체 패권국가를 위해 △반도체 산업의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세제한특례법 개정안 추진 △반도체 산업 규제 완화 △국가첨단전략산업 유출 방지 전담기구 설립 및 산업 스파이 처벌 강화 등을 포함한 ‘반도체 산업 육성 패키지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 후보는 “교육수도 동탄은 글로벌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라며 “동탄에 지정된 교육국제화특구를 활용해 국제학교와 외국어 고등학교를 설립할 것이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관련 조항에 근거해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통을 위한 공약으로 △동탄-부발선 추진 △분당선 연장 추진 △동인선·트램 적기 개통 △1호선 동탄역까지 조속 연장 등 동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정민 후보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소주 한 잔 기울이던 평범한 직장인이 이제 이직을 하고자 한다”면서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수도 동탄을 위한 여정에 함께해달라. 처음 연구원 생활을 시작하던 그 마음 그대로 동탄 시민들과 함께 승리를 향해 걸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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