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손을 잡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2024년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화성시는 올해 ‘100만 희망화성의 행복한 미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자율적 삶, 창의·인성, 미래역량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30개 세부사업에 총 14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기부 수업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예술탐구공연 지원 △학생동아리 축제 △체험형 인성교육 지원 △찾아가는 코딩교실 △학생중심·진로인성·고교과정 다양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2월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2월 도교육청 위임을 받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이행사항에 대한 부속합의’도 체결한 바 있다. 를 체결했다.
송문호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면서 “100만 화성시 학생들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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