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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4개 선거구 시대 개막, 후보 ‘오리무중’
선거구재획정안 확정, 정 선거구 관심 집중
 
서민규·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4/03/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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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화성시 갑·을·병 3개 선거구가 갑·을·병·정 4개 선거구로 1개 확대됐다. 

 

국회는 29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송부한 ‘(선거구)재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화성시는 기존 화성시갑선거구, 화성시을선거구, 화성시병선거구에서 화성시갑선거구, 화성시을선거구, 화성시병선거구, 화성시정선거구로 1개 선거구가 분구됐다. 

 

선거구는 기존 알려진 그대로 획정됐다. 화성시갑선거구는 남양읍, 마도면, 매송면, 비봉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 양감면, 우정읍, 장안면, 정남면, 팔탄면, 향남읍이다. 

 

화성시을선거구는 동탄4동, 동탄6동, 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이, 화성시병선거구는 기배동, 병점1동, 병점2동, 봉담읍, 진안동, 화산동으로 정해졌다. 

 

관심을 모았던 신설 화성시정선거구는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 동탄5동, 반월동으로 결정났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후보,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홍성규 진보당 후보가 결정됐다. 

 

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국민의힘은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은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동탄2에서 출마를 선언했던 서철모 전 화성시장도 3일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탈당의사를 밝혔다. 서 전 시장은 3일 현재 지지자들과 향후 거취를 고민 중이다. 

 

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가 단수공천된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는 미정이다. 

 

신설 정선거구의 경우 화성시정 더불어민주당은 진석범, 조대현, 전용기 3인이 10~11일 여론조사 100%인 국민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한다. 국민의힘은 후보가 미정이며, 이원욱 현 화성을 국회의원이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은주 경기도의원과 공영애 화성시의원의 출마로 인해 공석이 된 곳의 선거운동도 시작했다. 

 

경기도의원 제7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진형 화성시약사회 회장과 국민의힘 김기종 광주지구축산업협동조합 사외이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화성시의원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은희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 국민의힘 박연숙 공정과상식 경기지역본부 공동대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이번 재획정안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1명 늘려 254명으로, 비례 국회의원을 1석 줄여 46석으로 했다.

 

서민규·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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