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맞이한 동탄이 화성시을과 화성시정 1차 경선 후보에 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화성시는 △화성시을 동탄4동, 동탄6동, 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 △화성시병 봉담읍,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기배동, 화산동 △화성시정 반월동,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 동탄5동으로 지역구로 분구됐다.
당초 분구 전 화성시을 민주당에는 서철모, 이원혁, 진석범, 조대현, 김하중, 오상호, 장세환, 전용기가 국민의힘에는 노예슬, 김수인, 김형남, 최석호, 한정민, 최영근이 개혁신당에서는 이원욱이 출마해 총 15명이었다.
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은 고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성시정 더불어민주당은 진석범, 조대현, 전용기 3인이 10~11일 2일 동안 여론조사 100%인 국민경선으로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며, 개혁신당에서는 이원욱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후보 확정은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은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동탄 같은 경우 화성병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면서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 공약을 펼치기 좋은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철모 전 화성시장이자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이 아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했던 정단, 서민을 위한 정당에서 이재명당, 개딸당, 비선실세당으로 변했다”며 “민주당의 철학과 가치는 이제 더 이상 민주당에 남아 있지 않다”면서 27년간 몸을 담았던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