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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의 반려견 이야기 12]
2년~8년 활동성이 가장 왕성한 정년기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4/02/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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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웅종 애견훈련사/연암대학교 교수     ©화성신문

반려견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과 각 분야별 주어진 역할에서 매너 있는 시민견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 있는 역할을 하는 단계이다.

 

2살은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되는 시기이다. 수컷은 종견으로 암컷은 어미 개로 거듭난다. 성견이 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나 고집도 형성되고, 자신감이 넘쳐나며 성장하면서 아주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기도 한다. 

 

경계성과 자기주장을 형성해, 보호자의 리더십이 떨어지면 컨트롤하기 어려운 단계이다. 또한 소극적인 반려견의 성품을 변화시키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강아지 시기 아무것도 모르다가 퍼피 시기 사회화 과정을 지나면서 교육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시기에 교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자신감이 넘치는 성견인 경우 자기주장과 고집, 서열, 영역의 공격성 모든 것이 자리 잡는 단계이다. 올바른 반려 생활을 유지하다가도 잘못된 경험에 의한 이상 행동이 시작하면 교육을 통한 개선도 어려워진다.

 

암컷의 경우 새끼를 낳고 보호자에게 보호 받던 단계에서 모성 본능의 단계로 거듭나며, 수컷은 리더의 우두머리와 종족 본능, 자손을 볼 수 있는 어른이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최고로 에너지가 넘치고, 교육의 과정에 따라 목적견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다.

 

아름다운 균형과 몸매, 골격 형성되는 2~5살 정도의 시기에는 신체의 변화, 몸의 균형도 알맞게 형성되어 일반 외모틀도 가장 아름답다. 개들의 움직임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장모견들은 서서히 아름다운 모질을 형성하기 시작하는데, 개들이 지니고 있는 특징을 살리고 기르는 환경과 보호자의 취향에 따라 미용 관리를 하면 된다. 

 

생후 2~6년 정도가 개들의 활동 범위가 가장 왕성한 시기로 개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정년기에 해당한다.

 

 

성견 시기 관찰 포인트

 

① 반려견 2년이면 사람의 나이로 성인에 해당된다.

② 수컷과 암컷은 종모견 (암컷 18개월, 수컷 24개월)

③ 성견의 고집이 형성되며, 교육의 효과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④ 경계심과 자기주장이 강한 시기이다.

⑤ 보호자의 보호를 받는 단계에서 어미 개로 거듭난다.

⑥ 알파 우두머리가 정해지는 단계이지만 수시로 도전하기도 한다.

⑦ 반려견의 활동 분야에서 성숙된 활동을 한다.

⑧ 노련한 반려생활로 가족과 함께하면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단계이다.

⑨ 일반 외모, 신체가 성숙하고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다.

⑩ 개의 활동량이 뛰어나며, 에너지가 넘친다.

⑪ 특수 목적견은 생후 2년~8년 활동한다.

⑫ 성견의 시기에 짖음과 공격성 문제가 생기면 더욱 심해진다.

⑬ 서열의 행동 변화에서 도전 의식은 높아지고 리더가 되기 위한 행동은 강해지면서 포기 의사도 줄어든다.

⑭ 예절교육과 복종 교육은 주기적으로 재교육을 시켜 준다.

⑮ 암컷은 번식을 통해 주변 환경이나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⑯ 올바른 반려 생활과 활동의 정년기로 지혜롭게 활동하는 가장 활동성이 좋은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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