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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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1일자로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교육복지사 인력 충원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협의체(T/F)와 교육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에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해 신규 사업학교로 지정하고, 사업 해지교 인력을 재배치해 올해 131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엄신옥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로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를 위해 중장기 지원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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