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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염 확산방지 긴급 방제작업 실시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4/01/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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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감면 화학물질 보관사업장에서 유출된 오염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12일 양감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 작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화재 후 화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화학물질과 소방수가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염수는 사고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오염 확신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오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둑 5개소 설치,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12일 기준 769톤의 오염수를 수거했다.

 

오염 수량을 관리하기 위해 오염지역으로 유입되는 자연수를 우회시켜 외부 유입수와 오염수의 혼합을 방지하는 등 오염물질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난안전관리기금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야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해 하천감시 및 방제작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오염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둑을 설치해 오염물질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오염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24시간 오염수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감시인력을 배치해 피해확산을 막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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