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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민주당 탈당, 동탄 총선 지각변동
10일 기자회견, ‘원칙과 상식’ 의원과 동반 탈당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1/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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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욱 화성시을 국회의원     ©화성신문

화성을 이원욱 국회의원이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하면서 4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화성시을 선거구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원욱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소속 김종민, 조응천 의원과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 사유로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 통합 비상대책위 설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시 동부 정치권의 터줏대감으로 화성시 갑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화성시 갑병 선거구 확대까지 동탄지역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정으로 선거구가 확대되는 이번 총선에서도 동탄 권역 유력 당선 예상 후보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동탄지역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을 선언하면서 동탄권역 선거 판세가 크게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욱 의원이 향후 거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 화성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철모 전 화성시장, 이원혁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강의초빙교수, 진석범 동탄복지포럼 대표,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김하중 전 국회 입법조사처 처장, 오상호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장세환 ()USG대표 총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노예슬 가이아 필라테스 대표원장, 김수인 ()세움씨아이앤디 대표, 김형남 화성미래전략연구원 원장 총 3명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화성시 정치권 관계자는 동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는 이원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판세로 변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원욱 의원이 어느 당 소속으로 출마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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