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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
누적 1,546,634건의 코로나 진단 검사 시행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첨병 역할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3/12/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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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안내 포스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에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인 경우에는 PCR RAT(신속항원검사) 검사 시 검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PCR 검사 가능 여부 및 검사 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는 4년여의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누적 1,546,634(20238월 말 기준)의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시행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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